가스차량 엔진개발 전문업체인 엔진텍(대표 이용균)이 바이오가스 발전기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바이오가스는 음식물이나 쓰레기, 하수처리, 축산분뇨 등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이나 CO2가 대부분이다.
런던협약에 의해 올해부터 음식물이나 쓰레기 등의 해양투기를 금지된 상태이다. 따라서 각 지자체는 매립한 쓰레기 등에서 바이오가스를 뽑아내 바이오가스 발전기를 가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엔진텍은 이러한 바이오가스 발전기(25KW, 180KW, 370KW)를 2008년 개발, 지난해까지 시험 운행을 끝내고 김제시 영농조합을 비롯해 경기 포천과 전북 담양에 이어 최근에는 경북 구미시에도 보급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바이오가스 발전기를 도입할 경우 생산된 전기는 자체 사용할 수 있으며 남는 전기는 한전에 되팔 수 있다.
또한 엔진 가동 으로 발생되는 폐열을 회수해 온수와 열을 사용하며 가스를 빼낸 후 남은 액체는 액산비료로 활용이 가능하며, 그밖에 찌꺼기는 건조시켜 고체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